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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테마 엔솔로지 <상상 히어로즈>

유령을 보는 여자

스토리 by 모래

제목 : 유령을 보는 여자

장르 : 호러,히어로물세계관

기획의도 주제 : 작은 섬에 정체불명의 전염병을 핑계로 봉쇄된다. 마을에 군인들이 오고 사람들을 감시한다. 전염병이라기엔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수상하다고 느낀 특별한 능력을 갖춘 자들이 섬을 조사하면서 마침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데….

로그라인 : 도시를 떠나 섬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하게 된 수연은 섬이 폐쇄되기 전에 섬에 수상한 일이 생긴 것을 눈치챈다.

줄거리

교통사고 후 유령을 보게 된 수연은 괴로워하며 지내다가 어느 날 친구소개로 작은 섬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하게 된다섬의 인구가 적어서일까? 유령을 보는 횟수가 적어지면서 사고 전으로 돌아간 듯 안정감을 느낀다. 수연은 섬 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섬사람들과 친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은 섬에서 엄청난 숫자의 유령을 보게 된다. 수상함을 느낀 수연은 섬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유령들이 많이 나오는 장소를 조사하다. 수상한 동굴을 발견한다. 동굴에서 엄청난 숫자의 유령이 바위처럼 엉켜서 굴러서 나오는 광경을 목격하고 수연은 위험을 무릅쓰고 동굴에 들어가게 되는데….

 

등장인물

주인공 이수연 28세 여

2년 전 버스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 전에는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다. 유령이 보이기만 할 뿐 대화하거나 쫓아낼 수 없어서 결국 회사 생활도 엉망이 되어 퇴사했다. 퇴사 후 엄마에게 유령이 보인다고 솔직히 말했지만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을 당했다. 다행히 퇴원하게 되었지만, 정신 병원에서 끔찍한 일을 겪고 난 뒤에 사교적인 성격에서 말이 없고 어두운 성격으로 변했다. 오랫동안 미용실을 안 가서 머리가 매우 길어졌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색맹이 된 뒤로 검은색 옷만을 입고 십자가 목걸이를 항상 하고 다닌다. 옷차림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보면 귀신으로 착각할 정도로 인상이 변했다. 보험금이 떨어져 생활이 힘들어지자. 친구에게 일자리를 소개받고 도시보다는 유령이 적다고 생각해서 섬으로 가게 된다.

 

수연의 엄마 박이원55

수연이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닌 것도 자신이 수연에게 잘해서라고 생각한다.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통금 시간을 정하는 통에 수연이 회사에서 늦게 일하거나 회식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전화를 수십 통 해서 수연이 취업하고 바로 독립을 하게 만들었다. 교통사고 이후에 수연이 유령이 보인다고 하자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을 시켰는데 하필이면 불법적인 정신병원이었다. 얼마 후에 병원 원장이 환자를 죽여서 병원에 묻었다는 것이 밝혀져서 다행히 퇴원하게 되었지만, 강제 입원시켰던 일로 수연과 전화 통화만 간신히 하는 사이가 되었다. 독선적이고 깐깐한 성격으로 수연을 걱정하지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김해나28세 여

수연의 고등학교 동창 현재 섬에서 조그마한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고 후 편해 버린 수연에 모습에 충격을 많이 받았지만, 수연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김옥분80세 여

만신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유명한 무당이었지만 지금은 치매에 걸려서 무당일을 못 하고 있다. 수연과 처음 섬에서 마주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묘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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